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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수원시의원, “수원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대표 발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8:45]

유재광 수원시의원, “수원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대표 발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8 [18:45]

▲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이 18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을 감소시키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키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야생조류 충돌 예방대책, 지원 및 실태조사, ▲시민대상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유재광 의원은 “수원시는 연간 약 475건의 야생조류 충돌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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