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대응훈련 통해 재난현장 대처능력 높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3:25]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대응훈련 통해 재난현장 대처능력 높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9 [13:25]

▲ 극한강우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모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포시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복구작업을 수행하는 김포시 재난담당자와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극한강우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안전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훈련은 관내 상습침수지역인 통진읍 소재 연립이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접수부터 복구작업에 이르는 전반적인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펌프차량 1대, 양수기3대, 차수판 20개 등 복구·수방 장비 및 순찰차 1대, 구급차 1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극한강우 훈련 개요 및 피해발생에 따른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 역할 지시에 따라 침수피해 지역 ▲ 차수판, 물막이판 설치(김포시청) ▲ 침수지역 주변 교통 통제(김포경찰서) ▲ 양수기를 이용한 피해 복구작업 수행(읍면동, 자율방재단, 김포소방서) ▲ 응급환자 이송(김포소방서) 등 기관별 협업이 필요한 대응 복구작업 전반에 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을 수행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외 폭염, 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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