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혁 울산시의원 발의,‘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태권도 교육과 보급 활성화로 시민의 심신단련에 기여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공진혁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으로 울산의 태권도 진흥을 통해 시민의 심신 단련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권도 진흥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시민 맞춤형 태권도의 교육과 보급 활성화, 태권도 우수 선수ㆍ지도자 및 태권도 팀의 육성과 지원, 우수 태권도 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 학교 태권도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나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전통이며 문화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태권도 교육과 보급이 확대되어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선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고,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조례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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