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2024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개최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가들 모여 돌봄로봇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국립재활원은 6월 19일 10시 나래관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인구가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돌봄로봇은 돌봄 공급자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수요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4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됐으며, 돌봄로봇과 서비스 현황, 방안, 활용 및 향후 활용방향을 연계하여 돌봄 정책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웅철 작가를 통하여, 일본의 고령사회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덕원자력포럼 김승호 수석위원이 좌장을 맡아 돌봄로봇의 연구 현황을 다뤘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수요자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실증 연구개발사업 현황’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신용순 교수가 ‘돌봄로봇이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한양대학교 홍귀령 교수가 ‘장애인 및 노인의 돌봄현황과 돌봄 부담’을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정덕영 부센터장이 ‘사용자(노인·돌봄자)중심의 돌봄로봇(유연착용형) 실증과 서비스연계 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대응: 일본의 돌봄경험에 대하여 논의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의 저자 김웅철 작가가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돌봄, 기술, 주거와 보험: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하여 논의됐으며,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가 ‘지역돌봄통합지원법의 의미와 추진 방향’, ▲란달유디케어스 임기웅 대표가 ‘일본 노인 거주 시설 사례: 젠코카이 요양원’▲내집연구소 이용민 대표가 ‘초고령사회의 노인 주거정책 현황과 과제’▲KB골든라이프케어 유복재 본부장이 ‘한국의 노인 주거서비스 사례: KB골든라이프케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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