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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위원장,‘서울시 마약 특별위원회’인터뷰

김영옥 위원장, 마약 청정도시 서울 실현 위해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09:05]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위원장,‘서울시 마약 특별위원회’인터뷰

김영옥 위원장, 마약 청정도시 서울 실현 위해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0 [09:05]

▲ TBS 우리동네 라이브에 출현해 “서울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 인터뷰 중인 김영옥 위원장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TBS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구성과 향후 역할 및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서울시 마약 특위)는 지난 3월,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약류 근절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차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실현하고자 향후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약류 대책 수립을 목표로 활동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옥 위원장은 “통계적으로 마약 사범이 15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20~30대 젊은 청년들의 비중이 전체의 61.7%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 의식 부족과 함께 서울시가 예산 부족 등 제도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마약 청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공공의 역할과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마약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풀어나가 실효성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시민건강국, 시립병원과 함께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옥 의원의 인터뷰는 TBS “우리동네 라이브”에서 6월 20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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