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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 '보담 배움터' 활동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1:46]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 '보담 배움터' 활동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1:46]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 ‘보담 배움터’ 활동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19일 군남면 참새방앗간에서 단체 회원 3명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및 인지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다년간 노인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경험이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세숫비누 및 설거지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오일, 비누 베이스, 첨가물 등 재료를 섞어 몰드에 넣고 굳혀 수제 비누를 완성했다. 이후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나는 장면을 그려보고 채색하여 자신만의 동화책 만들어보는 인지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담(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 배움터’ 활동은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정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26회 서예, 양말목 공예, 비누공예, 인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 신경주 회장은 “평소 노령인구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우수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삶이 윤택해지고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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