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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꿈내리유치원, 고사리손 바자회 수익금 기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1:23]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꿈내리유치원, 고사리손 바자회 수익금 기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1:23]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꿈내리유치원, 고사리손 바자회 수익금 기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유치원은 지난 20일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금곡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원생들이 집에서 장난감 등을 가져오고 원에서는 떡볶이, 어묵, 커피, 음료 등 간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고사리손으로 서로 사고팔아서 만든 수익금과 유치원에서 간식을 판매하여 만든 후원금을 합했다.

꿈내리유치원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수원시장학재단, 유니세프, 금곡동 등 다양한 경로로 후원해 왔다.

송기문 원장은 『사랑속에 꿈을 키우는 꿈내리유치원』이라는 소목표 아래 “AI시대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인간 본연의 덕목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정서 안정, 인성, 지혜를 기르는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꿈내리유치원에서는 인내를 기르는 마라톤대회,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장놀이, 수원시의 자랑 화성을 중심으로 한 정조대왕의 효에 대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활동 등을 재미있는 수업으로 녹여내고 있다.

석은숙 동장은 “원장님의 반듯한 교육 사상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게 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기쁘고 항상 응원한다.”라고 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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