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지역민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1:36]

경남도립거창대학,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지역민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1 [11:36]

▲ 심폐소생술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일 ~ 20일 BLS센터(3207호)에서 지역민(비의료인)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기초과정과 술기평가가 포함된 심화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주최하고 BLS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거창 관내 지역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양일간 4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초청된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한상미(BLS센터장), 오은진 교수는 “심정지 후 골든타임 4분 내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2배 이상 증가한다”며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민 A씨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이 진행되어서, 실제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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