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희망풍차 결연 71가구에 생필품 및 혹서기 대비 물품 전달

생필품 위생세트, 시원한 여름을 위한 여름이불 전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1:36]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희망풍차 결연 71가구에 생필품 및 혹서기 대비 물품 전달

생필품 위생세트, 시원한 여름을 위한 여름이불 전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1 [11:36]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희망풍차 결연 71가구에 생필품 및 혹서기 대비 물품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71가구에 생필품 세트와 혹서기를 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위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하는 생필품 위생세트(칫솔, 치약, 샴푸, 린스, 비누,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와 한국전력공사에서 기탁한 여름이불 각 71세트이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인 ‘희망풍차’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관내 71가구와 결연을 맺고 대상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7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가구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이산면 A모씨 등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울 거라 해서 걱정이었는데 적십자사에서 지원해 준 물품으로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게 됐다”며 “매번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외로움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저희의 관심과 노력으로 무더운 여름에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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