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순창군은 지난 21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2024년 순창군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300여 명과 참여기업 48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일자리 잡(JOB)고! 행복 업(UP)고! 희망찬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됐다. 군은 이날 박람회에 18개 기업체에 8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여 19명이 채용 확정되었고 13명은 2차 면접과 기업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18개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하였고, 참여하지 못한 30여 개 기업의 채용정보도 같이 홍보하여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직업 타로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타로체험 및 퍼스널컬러 진단 코너는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도 행사에 참여하여 구직활동 방법 및 서민금융지원 서비스 등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처음 개최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채용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해 취업상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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