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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경로당 출입문, 노인 친화적 자동문으로 탈바꿈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0:23]

철원군 경로당 출입문, 노인 친화적 자동문으로 탈바꿈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5 [10:23]

▲ 철원군 경로당 출입문, 노인 친화적 자동문으로 탈바꿈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철원군은 지역 내 경로당 출입문을 노인 친화적 자동문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들이 대체로 건립된 지 오래되다 보니, 주 이용자인 노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가장 필요함에도 오히려 노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실정이었다.

철원군은 관내 경로당 127개소의 출입문 교체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69개소에 2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자동문 교체사업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69개소의 경로당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센서 부착 등 노인들의 안전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경로당 출입문 교체사업을 바탕으로 추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경사로 설치사업,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장기적으로 성별, 연령, 장애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철원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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