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사업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추진할 청소년안전망사업 방향 논의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1:45]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사업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추진할 청소년안전망사업 방향 논의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5 [11:45]

▲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10조에 따라 도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안전망 강화 정책발굴을 위해 활동한다. 공무원, 유관기관, 현장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는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국장 주재하에 위기 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논의하고, 청소년 안전망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추진 결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필수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 위기청소년 관련 사업과 도 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연계사업은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운영,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위기 수준 정밀화 진단 서비스 제공,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사회 자연 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극복을 돕는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상담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지원사업 등이 있다.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은 “우리 도는 청소년안전망 내실을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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