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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면 복지기동대, 청소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3:26]

김제 광활면 복지기동대, 청소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6 [13:26]

▲ 김제 광활면 복지기동대, 청소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26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자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집주변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집 내부는 쓰레기를 쌓아두고 방치해 악취와 해충이 번식하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해 왔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 집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를 치운 뒤,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닦아내어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자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 집을 청소할 엄두가 안 났다”며 “덕분에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수년 광활면장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고 있는 광활면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 청소로 어르신의 일상생활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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