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서영권 의원“교방동 공영주차장 등 주차난 해소를”“주민·상인 불편 가중“...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8일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산합포구 교방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창원시에 당부했다. 서 의원은 창원시 전체 민원 중 1위가 주·정차 관련이며, 마산합포구의 공영주차장은 창원시 전체 공영주차장의 2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는 특히 교방초 학생의 등하교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설치 등으로 주민과 상인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의원은 유휴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장기·방치 차량 등을 파악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운영 중인 ‘열린주차장’과 ‘공한지주차장’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현재 교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공사까지 1년 6개월에서 2년가량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터를 주민이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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