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해시,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대상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2:46]

김해시,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대상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2 [12:46]

▲ 김해시,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대상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김해시와 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노인·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2016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운영해 왔다.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 관리를 위한 급식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의 맞춤형 급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급식 이용자 및 종사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 등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화된 급식문화를 정착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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