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여름 이불세트 지원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42가구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2:13]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여름 이불세트 지원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42가구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5 [12:13]

▲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여름 이불세트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무덥고 습한 여름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42세대)에 42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이불세트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원은 영남면민과 향우들의 후원금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좀도리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 연대 형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으며, 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위원장인 조병종 영남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이 돼 기쁘다”며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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