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 가족봉사단과 함께 전달한 키트는 서큘레이터, 죽 3종, 국 2종, 이온 음료, 모기 퇴치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키트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봉사활동, 안부 확인 모니터링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모두 가족봉사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봉사단(2인 이상 가족 구성)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연계해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가진다. 현재 7개 가족봉사단 17명이 7개 독거노인 가정과 연계해 활동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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