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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묘산면,‘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운영 재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0:33]

합천군 묘산면,‘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운영 재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0 [10:33]

▲ 합천군 묘산면,‘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운영 재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 묘산면은 7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묘산면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거산경로당 외 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공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현장에서 통신 요금감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빨래방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20여건의 신청을 받아 처리했으며, 생계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복지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묘산면은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일 묘산면 도옥리 도옥, 창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를 열었다.

특히, 이번 상담창구에는 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는 면사무소나 보건소 등 해당 기관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묘산보건지소와 연계한 건강체크·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돌봄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보건복지 관련 초기 상담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창구는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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