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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정리수납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 흘리다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15:51]

고성군정리수납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 흘리다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1 [15:51]

▲ 고성군정리수납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 흘리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7월 11일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과 하일면 자원봉사회 20명이 함께 하일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개선을 위한 청소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실시되는 “2024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민관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방안 전체에 쓰레기나 옷가지들을 쌓아 둔 채로 생활하고 있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리할 공간 및 활동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대상자의 요청 사항을 확인하고, 대상자가 정리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당일 활동은 대상자의 편의에 맞춰 의류, 생필품 등을 쓰임에 맞게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납 도구를 활용하여 물건들을 정리해 드리며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지원해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정리수납전문봉사단 김향자 봉사자는 “땀 흘려 쓰레기를 치우고 방안을 정리하며 열악한 환경에 계신 대상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유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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