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황혜진 의원(고산1,2,3동)은 지난 1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맨발 걷기 문화’의 정착과 자연을 자연 그대로 키우고 유지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정해진 산책로가 아닌 곳으로 맨발 걷기를 하여 생태계가 훼손되고 몸살을 앓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래서는 맨발 걷기가 환경 파괴의 원인이라는 오명을 쓸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리고 “아무도 살지 못하는 공허한 자연이 아니라 다함께 공존하는 자연을 위해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자연 친화적 맨발 걷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했다. 황혜진 의원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맨발 걷기를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맨발 걷기에 최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과 개선 방안 마련을 수립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