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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제조업의 고용 부진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2020 부산청년 창업메이커톤’ 열려

강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0:38]

부산 지역 제조업의 고용 부진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2020 부산청년 창업메이커톤’ 열려

강승원 기자 | 입력 : 2020/12/07 [10:38]

 

 

2020 부산청년 창업메이커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은 12월 4일 오후 1시 해운대구 쓰리디플러스 무한상상실에서 부산 제조업의 고용 부진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 부산 창업 메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향양초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청년 18명, 6팀(3인씩 1팀)이 참가했다.

 

 

주제는 부산지역 제조기업 선향양초에 대한 신제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기획이었다. 11월 28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율적인 개발 기간을 거쳐 12월 4일(금)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선향양초 방수근 대표, 디자인기업 김석칠 아트핸즈 대표, 시제품 제작 기업 김성휘 쓰리디플러스 대표이사가 맡았다.

 

 

이날 최우수상(부산해운대구청장상)은 ‘Smolder’를 개발한 그을다 팀이 수상했다. 그을다 팀이 개발한 ‘Smolder’는 양초 패키지 제품으로 젊은 고객층에 맞는 새로운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우수상(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은 ‘햇님달님’을 개발한 ON7 팀이 수상했으며, 부산 향토 제조기업인 선향양초의 제품 이미지를 개선하는 참신하고 특색 있는 기획으로 인정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방 대표는 “제사초라는 전통시장에 청년들의 참신한 감각과 기획을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메이커톤에 나온 학생들의 결과물을 적극 반영할 뿐 아니라 앞으로 청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행사와 같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와 부산지역 제조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부산청년 정책에 대한 외침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 개요

 

 

사단법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부산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대안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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