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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폭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7:53]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폭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7/19 [17:53]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폭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18일 관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송월동 동화마을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들과 함께 거주자의 안전 및 생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영종국제도시의 침수 피해 현장 5곳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지역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한 복구와 향후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요청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폭우는 한반도 내 일부 지역이 200년 만의 폭우를 기록하는 등 좁은 지역·짧은 시간에 몰아치는 경향이 있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러한 피해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수 시설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이맘때마다 법규 미비나 이해관계 충돌 등의 문제로 반복되는 피해는 조속히 해결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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