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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인삼식혜 미국 수출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5:06]

김제시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인삼식혜 미국 수출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7/22 [15:06]

▲ 김제시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인삼식혜 미국 수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김제시는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가 22일 밀톤즈와 함께 인삼식혜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대째 인삼농사를 이어온 김태엽 대표는 인삼을 재배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홍삼액, 인삼식혜, 인삼비빔밥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삼식혜 2,340병이 미국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1,300병에 이어 이번 선적량은 1,560병으로 수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인삼식혜가 미국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며 김제쌀 및 인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 판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삼식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신동진 쌀에 국내산 토종생강, 엿기름을 첨가해 만들었고, 무합성첨가물 식품으로 국내산 100% 좋은 원료만을 가지고 만든 식혜다.

또한, 기존 전통 식혜의 끈끈하고 텁텁한 맛이 아닌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삼 향이 맴돌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호를 만족시켰다.

박금남 농기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인삼식혜의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김제시의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지속적인 수출 시장 공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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