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포천시 군내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성순)는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 30포(100만 원 상당)를 군내면에 기탁했다.
군내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이면 햅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순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눔을 실천하면서 회원들 모두가 더 행복해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손길이 농촌지도자회처럼 꾸준한 나눔의 문화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공적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단체들이 주도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 서로를 돌본다면 ‘함께하는 군내면’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원물품의 대상자 추천과 배부는 지난달 발대식을 가진 ‘군내반월봉사단’에서 맡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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