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랜선 산책, 봉사활동의 새로운 형태 제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2/10 [17:02]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랜선 산책, 봉사활동의 새로운 형태 제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0/12/10 [17:02]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랜선 산책, 도봉에 반하다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요즘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언택트(Untact)’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선보였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효·도·템(효자되는 도봉구 it 템) 봉사단’은 노인종합복지관 예비 이용자인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모여 도봉구의 유용한 복지·문화·여가 정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봉사단이다.

 

 

효·도·템 봉사단은 최근 유행하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일상 모습을 담은 영상) 형식을 차용해 도봉구의 자연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북한산 둘레길, 세심천 옆 숲길 등 도봉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함께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 기획,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제작 전 과정에 효·도·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은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브이로그 영상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

 

 

영상 제작에 힘써주신 효·도·템 봉사단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재신 사회복지사에게 전화하면 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가선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지원부터 여가, 건강, 취업 알선, 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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