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요트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 메달 싹쓸이출전한 4종목 모두 메달 획득…금 2, 동 2 쾌거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 요트경기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에 대해 메달을 석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470급(혼성 2인승)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줄곧 선두를 달리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성시유 선수는 ILCA7급에서 1위로 들어서며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49er급(2인승) 이석현·김종승 선수와 IQFOIL급 강형종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했다. 진홍철 감독은 “한낮 기온이 35도가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의 몸 관리가 가장 중요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 덕분에 출전한 4개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청 요트팀은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전라남도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으로, 현재 3명의 선수(김창주, 이경진, 성시유)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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