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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2024 남자 그룹 최초 멜론 TOP100 1위 등극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1 [16:49]

플레이브, 2024 남자 그룹 최초 멜론 TOP100 1위 등극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8/21 [16:49]

▲ 자료제공-블래스트


[한국산업안전뉴스=이태순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6시 플레이브의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이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매 후 저녁 7시 핫백(HOT100)과 탑백(TOP100) 차트에서 각각 1위, 6위로 진입을 했으며 오늘 21일 오전 12시 HOT100과 TOP100 차트 모두 1위를 탈환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해당 기록을 통해 플레이브는 2024년 멜론 TOP100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2024년 아이유의 'Love wins all', 비비의 '밤양갱', 에스파의 '수퍼노바', 아일릿의 'Magnetic' 등 수 많은 히트곡들이 TOP100 정상을 차지했으나 남자 그룹으로는 플레이브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또한 역대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K-POP 남자 아이돌 그룹은 BTS, 빅뱅(BIGBANG), 엔시티드림(NCTDREAM), 세븐틴(SEVENTEEN), 엑소(EXO) 5그룹에 불과하며 플레이브가 그 뒤를 이으며 경쟁력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의 입지를 증명했다.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플레이브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감성의 영상미와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아스테룸의 사막으로 캠핑을 떠난 플레이브 멤버들이 테라와 교신할 수 있는 임시 라디오 스테이션을 만들어 테라의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브 멤버들과 친친라디오를 통해 친해진 갓세븐(GOT7)영재가 인트로에 출연해 플레이브를 소개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아웃트로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특별출연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으며,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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