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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개시

남양주시, 관내 중증도의 고독감, 우울증 어르신을 대상으로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진행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4:41]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개시

남양주시, 관내 중증도의 고독감, 우울증 어르신을 대상으로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진행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08/14 [14:41]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 중‘노인맞춤돌봄서비스’신청대상자에게 특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청)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특화서비스 대상자 15명을 거주지를 고려하여 4개 집단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술적으로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프로그램(민요, 컵타)과 자조모임, 외부활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실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집단구성을 5인 미만으로 하고,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2m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가 고독과 우울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에 작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기존에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던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개편하여 2020년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증도의 고독감과 우울증으로 고독사 및 자살위험군에 속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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