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영주시보건소,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 실시

“농번기 농촌지역 주민에게 건강 지킴이가 찾아갑니다”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09:25]

영주시보건소,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 실시

“농번기 농촌지역 주민에게 건강 지킴이가 찾아갑니다”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6 [09:25]

▲ 영주시보건소,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풍기읍, 문수면, 단산면, 순흥면 등 4개 지역에서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야간 한방순회진료’는 농번기 때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대상 읍면별로 4회씩 찾아가 침 시술, 한방약 처방 등 한방진료서비스와 혈압 및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건강증진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농번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부석면 등 6개 지역 주민 468명이 진료 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받았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바쁜 농사철,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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