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드림스타트,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87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베이킹 교실, 영화 관람, 블루베리 수확 체험, 미술 키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베이킹 체험은 지난 5일과 9일, 고현동과 옥포동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당근 컵케이크 만들기, 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고, 7일에는 상문동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해 키즈카페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 문화 체험으로는 10일 거제 CGV에서 온 가족이 다함께 슈퍼배드4를 관람했으며, 17일 거제면 농장에서 블루베리 타르트 베이킹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학습 체험으로는 온라인 미술 교육과 미술 키트를 제공하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교감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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