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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 전기차 안전 및 화재예방 대책마련 촉구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7:04]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 전기차 안전 및 화재예방 대책마련 촉구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08/28 [17:04]

▲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 전기차 안전 및 화재예방 대책마련 촉구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희 의원은 지난 8월28일 해운대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전기차 안전 및 화재예방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전기차 산업이 친환경 미래를 위한 필수 수단이지만,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오히려 전기차에 대한 불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화재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했으며, 특히 대형 화재 사고가 주민 대피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전기차 주차 및 충전 관련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운대구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충전소 설치 시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조치, 신속한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 전기차 소유자 대상 안전 교육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해운대구의 적극행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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