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일부터 방문 건강관리 사업 건강면접 조사에서 ‘허약’ 단계로 판정받은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허약 노인 건강관리 집중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는 허약 노인의 일상생활 속 건강 기능과 활력을 높여 건강수명을 늘리고, 허약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강건조 예방을 위한 구강체조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재가 운동(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영양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여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함께 단백 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악력 운동 ▲컬러링 북 색칠하기 ▲액자 만들기 ▲부채 꾸미기 ▲바늘 실 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안정 유도, 소근육 및 인지기능 강화를 돕고,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유형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올여름 더위에 지친 허약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건강 기능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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