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 관리법, 생활 수칙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천연 세탁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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