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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행사 참석

“성공적인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서울과 한국미술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1:15]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행사 참석

“성공적인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서울과 한국미술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09 [11:15]

▲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행사 참석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왼쪽 세 번째)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아트페어(Art Fair)는 현대 미술 시장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작품 감상에서 각 화랑 홍보 및 미술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미술 시장의 모든 프로세스가 집약된 행사로써 동시대 미술의 현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김 경 위원장은 전시를 관람하면서, “올해 3번째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보면서, 이제 서울이 국제적 아트페어의 중심지가 된 것 같다”라고 언급하면서 “관계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제적 미술 인사들과 소통을 추진해야 할 때”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부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개최 주간을 전후로 개최하는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 중요 행사를 통합·연계하여 2024 대한민국 미술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미술여행주간 운영 등 국민의 미술관람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경 위원장은 “2025년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개최하려는 서울시립미술관도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연계뿐만 아니라 정부가 준비하는 미술축제와 어떻게 행사를 연결할 건지 진중한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언급하면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미술 행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시 주제와 작품 선정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립미술관에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경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서울 미술진흥을 위한 조례를 심사·통과 시킬 예정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통과될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가 실질적인 서울 미술진흥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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