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11~12일 50가구 모집…생애주기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출산부(출산 후 6개월)·6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인 빈혈검사(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측정), 신체계측(신장 및 체중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24시간 회상법)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매월 2회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지원한다. 또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이 이뤄지고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