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 서구는 9일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맘편한 임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36개월 이내의 아이를 키우는 양육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의 의료적 지원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인천시를 통해 길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이다. 양 기관은 ▲상담 및 관리가 필요한 난임부부, 임산부, 출산가정 상호의뢰 및 연계, ▲우울증 자가진단검사 결과 고위험군 여성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홍보 인식개선 사업 등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기 여성과 난임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많은 서구를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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