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12일, 치매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은‘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안심 마을(대명 3동, 대명 6동, 대명 9동)에 소재한 경로당 4개소의 어르신과 치매극복 서포터즈가 함께 '도전! 건강퀴즈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축하공연으로 영남이공대학교 합창단과 전년도 치매 예방 체조 우승팀(대덕경로당)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에서는 ▲비만 체험,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마음 검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다가오는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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