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자기성장캠프 스포일러’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꿈드림 소속 청소년 13명과 지도자 4명이 함께 춘천 및 가평 일대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와 레일바이크(궤도자전거)를 체험하고,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쇼콜라티에’ 직업을 경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2024년은 나에게, 2025년은 너에게’라는 주제로 올해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내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가끔 얼굴만 봤던 친구들과 친해질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캠프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한 기분이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의 부평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와 같은 ‘자기성장 캠프’와 ‘소풍’을 반기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업 중단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 연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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