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주도서관은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평생교육프로그램 10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별 15명을 정원으로 5회에서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으로 문학작품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클래식으로 문학을 읽다’ 등 5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으로 ‘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역사’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으로는 다양한 놀이에서 생활 영어를 배우는 ‘퍼포먼스 영어 놀이터’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초1부터 4)을 대상으로 ‘교과연계도서 활용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 질문과 토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학년별 선정 도서는 ‘고얀 놈 혼내주기(1학년)’, ‘너무 시끄러워(2학년)’, ‘외계인 편의점(3학년)’, ‘마법에 걸린 전화기(4학년)’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년별로 10회씩 운영된다. 울주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 20학급 45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낭독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분 선정 도서인 ‘리보와 앤’을 활용해 전문 강사가 희망 학교로 직접 찾아가 낭독과 토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급별로 진행되며 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울주군 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중구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확대 운영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유아들이 책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북스타트 후속 책놀이는 ‘북스타트 꼼지락 책놀이(4, 5세)’와‘처음 영어책 놀이(6, 7세)’ 2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 ‘북스타트 꼼지락 책놀이’는 유아와 보호자가 그림책을 읽고 신문지 놀이, 소근육 발달 체조 등 신체 놀이와 연계해 유아들에게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준다. ‘처음 영어책 놀이’는 영어 그림책으로 기초 어휘와 일상 표현을 배우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소풍 도시락, 데칼코마니 그림 그리기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울주도서관 정보자료과로 하면 되고, ‘교과연계도서 활용 독서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은 독서문화과로 ‘북스타트 후속 책놀이 프로그램’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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