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선정

치매 인프라와 지역 역량 강화 성과 인정받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06:56]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선정

치매 인프라와 지역 역량 강화 성과 인정받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1 [06:56]

▲ 치매예방교실 운영 사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군 단위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제4차 치매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 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 평가, 현지 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으로 나눠진다.

진천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을 위해 협업하며 성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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