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용인특례시, 수지환경교육센터 ‘도자기 수선’ 우수 프로그램 지정

‘도자기 수선 다숨’ 환경부서…깨지거나 금 간 도자기 수선 자원순환‧탄소중립 연관성 인정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5:27]

용인특례시, 수지환경교육센터 ‘도자기 수선’ 우수 프로그램 지정

‘도자기 수선 다숨’ 환경부서…깨지거나 금 간 도자기 수선 자원순환‧탄소중립 연관성 인정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13 [15:27]

▲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수지환경교육센터의 '도자기 수선 다숨' 참가자가 도자기를 수선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환경 교육 ‘도자기 수선 다숨’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자기 수선 다숨’은 깨지거나 금이 간 생활 도자기를 수선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수지환경교육센터의 성인 대상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수선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배우고 용인의 도자기 역사를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에선 이번에 새로 지정된 ‘도자기 수선 다숨’을 포함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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