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추석 명절 이웃사랑 물품전달식 개최365일 온(溫)동네, 시민이 따뜻한 나눔복지 실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는 지난 11일,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그동안 모아온 추석 명절 이웃사랑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469가구와 한부모가정 21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실천이 생활화된 매산동의 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회를 비롯해, KT 수원노조, 매산시장 상인회, 갓매산로 상인회, 이천쌀상회, 서수원새마을금고 수원역지점, 남부 두레생협 매교역점 등이 동참해 총 1,200만원에 상당하는 후원물품(송편, 과일 세트, 쌀, 라면, 김, 들기름, 비타민)이 모였다. 민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후원 물품의 종류가 다양해져서 우리 이웃들이 더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내년에도 후원업체가 더 많아지고 물품도 좀 더 연구해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나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누군가를 위해 선뜻 무언가를 내어놓는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통장님 두 분이 통장수당을 모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를 해주시니 황송한 마음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골고루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 후원해 주신 모든 개인과 단체, 기관에게 감사한 마음 한 번 더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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