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가 2023년부터 추진한 상하수도 자재창고를 9월초 준공하여 긴급복구 자재 보관 등 민원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축된 자재창고는 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1,810㎡)에 총연면적 359㎡ 규모로 철골조 2동이 신축됐다. 자재창고에는 약 300여종, 총 5,200여 개의 자재가 보관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상하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자재 공급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주요 보관되는 품목은 상하수도 관로, 계량기, 제수변, 감압변 등이다. 서귀포시는 당초 기존 자재창고로 사용되던 강정정수장 창고가 현대화 사업추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건축부지를 확보해서 상하수도 자재창고 신축공사를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이 자재창고 준공을 통해 민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재창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상하수도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급수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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