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새참 나눔으로 온정 전달

20명 참여···칠량·군동·병영면 마을에서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1:35]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새참 나눔으로 온정 전달

20명 참여···칠량·군동·병영면 마을에서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9 [11:35]

▲ 강진군과 강진군귀농인협의회가 최근 새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진군과 강진군귀농인협의회가 지난 10일 나눔과 융화의 의미를 담아 추석맞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새참 전달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명의 귀농인협회원들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생이 참여해 약식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새참 세트’를 준비, 칠량면 구로·봉황마을, 군동면 문화·오산마을, 병영면 신지마을 마을회관에서 직접 전달했다.

귀농인협의회 최강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새참을 나눠드리며 주민들께 “다가오는 추석, 풍성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저희 귀농인들이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길 기원한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강진군으로 전입한 귀농인들로 구성된 귀농인협의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농 교류와 지역민과의 융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신규 귀농인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화합하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새참 나눔 봉사활동이 풍성한 한가위처럼 귀농인들의 지역 사회에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귀농인들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 및 문화 역량강화 교육, 강진문화탐방, 귀농인 멘토링 현장교육, 지역민과의 융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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