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토론회 개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군민 의지 표명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흥군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 도서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 고흥군 문화회관, 5월 24일 여수 엑스포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토론회, 이후 세번째로 마련됐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광균 교수가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철도학회장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국회)토론회’ 통해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군민 의지를 표명하여 철도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우리군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등과 협력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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