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10월부터 12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LTE용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오늘건강’ 앱과 함께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미션이 제공되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괴산군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더욱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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