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해시는 환경교육 마일리지가 5,000점 이상인 시민들에게 오는 31일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교육 마일리지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환경교육 1시간당 100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50시간 이상 수료시 5,000점 이상의 마일리지가 모이면 제로페이로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작년 관내 12개 환경교육기관에서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791명이 249만8,000점의 마일리지를 누적했다. 또 처음으로 환경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 총 81명에게 40만5,000원의 김해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올해는 2개 교육기관이 더 늘어나 14개 기관에서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9명의 시민이 환경교육 마일리지제에 참여 중이다. 9월 30일 기준 마일리지 5,000점 이상인 시민은 107명으로 집계된다. 마일리지 전환대상 시민들에게는 시에서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며 본인의 마일리지 조회와 신청은 화포천습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에 한해 31일 5,000점 단위(5,000원권)로 지급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김해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 는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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