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5일 서북구 직산읍 삼은 체육공원에서 제12회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의 공정한 경쟁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 330여 명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소방호스끌기(50m)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4종목에 경연을 펼쳤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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