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드림스타트,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11월까지, 8주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5가정(15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과 연계하여 10 부터 11월,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장체험을 통해 자연학습 기회 제공, 가족 간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가 가족들은 농작물을 직접 선정해서 수확하고 수확된 농작물로 요리를 만드는 등 총 8주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대표 이현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등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군(8세)은 “엄마랑 같이 맛있는 딸기도 먹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우 즐거워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