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기후 위기에 대비한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내년 4월까지는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문화동 등 일부 원도심지역의 하수관이 불량하다는 의견이 있고, 빗물받이가 부실한 상황”이라며 내년 봄철이 오기 전에 우수관 정비를 위해 예산을 투자할 것을 지시했다. 결산 추경을 세워서 내년 장마철 이전에 원도심지역의 부실한 우수관과 빗물받이를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변화하는 기후 상황과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하수도 기반 시설의 계획적 · 체계적 정비를 도모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추진해왔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군산시 물관리 정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써, 20년 단위로 내다보고 5년마다 재정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군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반영해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8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있는 강시장은 “군산의 성공과 변화를 이뤄낸 어르신들을 감사하는 행사인 만큼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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